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후보들, 뭐가 있어야 당선된다는 걸까요? <br><br>A. '광기'인데요. <br> <br>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신동욱 의원,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 한 명의 광기 어린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자,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. <br> <br>신동욱 /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(어제, 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 <br>당 대표 후보 중에도, 제가 보기에는 또 다른 분도 그런 것 같아요. <광기가 좀 있어야지> 당선되는 거 아닌가요? <br> <br>장동혁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그제) <br>그저 내란 동조 세력으로 몰릴까 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, 그게 부끄러운 것입니다, 여러분! <br> <br>장동혁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그제) <br>우리 동지들을 팔아넘기는 것, 그게 부끄러운 겁니다, 여러분! <br><br>Q. 확실히 시선을 끌긴 하네요. <br><br>A. 오늘 아침엔 또다른 종류의 광기로 시선을 끈 후보도 있었는데요.<br><br>(출처: 유튜브 '김문수 TV') <br>김문수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오늘) <br>내가 하는 게 어려운 거 하나도 없어, 쉽게 해요. <br> <br>[현장음] <br>거의 교관 수준이네. <br> <br>[현장음] <br>지금 여러분은 김문수 (전) 대통령 후보의 양생법(건강하게 장수하는 법)을 보고 계십니다 <br> <br>Q. 아무래도 당내 선거다보니, 선명성을 부각하는 게 중요하죠? <br><br>A. 네. 연설 장면 조금 더 준비했는데요. <br> <br>저는 이번 전당대회 '강한 자가 살아남는다'는 말이 떠오르던데, 보실까요? <br><br>조경태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지난 12일) <br>저 조경태가 반드시 당 대표가 돼야 합니다! <br> <br>김민수 /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(지난 12일) <br>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극우면 내가 극우 하겠습니다! <br> <br>최우성 /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 (지난 12일) <br>자유의 적 전한길에게 토론을 신청합니다!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천민선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